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연기자 이태임이 세상을 떠난 고 김영애를 애도했다.
고인은 9일 향년 66세로 타계했다. 이태임은 10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김영애를 기리는 글을 남겼다. 이하 전문.
진정한 국민배우 고 김영애 선생님께서 타계하셨습니다.
새까만 후배로서 선생님의 연기를 보며 자랐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왔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너무나 선생님과 함께 작품을 하며 많이 배우고 싶었는데 이젠 그럴 수 없기에 가슴이 아픕니다.
비록 당신 몸이 쓰러질지언정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선생님께서 보여주셨던 작품에 대한 열정과 의지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그 열정을 본받아 저 역시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
선생님, 이제 아프지 않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저작권자 © 스타인뉴스 출처와 URL 삽입시 저작권 프리(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