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다이어터들에게 ‘지방분해주사’가 주목 받는 이유는?
여름철 다이어터들에게 ‘지방분해주사’가 주목 받는 이유는?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8.07.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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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몸매 고민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 아직 완벽한 몸매를 만들지 못했는데 휴가지에서 수영복을 입을 생각을 하면 한숨만 나올 뿐이다. 하지만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는 단기간에 체중 감량을 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그렇다고 지방흡입 시술을 받자니 통증과 회복 기간이 부담스럽다.

건강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올인업의원 임호진 원장은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이요법과 적절한 운동으로 몸매를 가꾸는 것이 좋다”며 “단식이나 무모한 다이어트는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어 “최근에는 단기간에 복부, 팔뚝, 허벅지, 종아리의 군살을 빼고 싶은 이들 중 지방분해주사 시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했다.

지방분해주사는 시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지방용해 물질을 지방부위에 주사해서 체형을 교정하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다. 지방분해는 물론, 림프 순환을 촉진해 체내에 쌓인 노폐물과 지방을 제거하기 때문에 부종, 사이즈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한, 시술후 붓기가 없어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고 셀룰라이트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장점이 있다. 그런 이유로 긴 휴가를 낼 수 없는 직장인이나 대학생도 부담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올인업의원 엄재연 원장은 “SNS 등 미디어의 발전으로 최근 연예인 같이 슬림한 몸매를 얻고자 하는 이들의 문의가 늘고 있고, 지방흡입수술에 비해 비용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부담이 적은 비수술 다이어트시술을 선택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며 “올인업의원에서 진행하는 올인업주사의 경우 다른 병원과 달리 비교적 안전하며 일상으로 바로 복귀가 가능할 뿐 아니라 3회만으로 효과가 충분히 나타날 만큼 단기간에 군살을 제거할 수 있어 비만치료로 널리 활용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무리 간편한 시술이라도 인체에 가하는 진료행위이기 때문에 이러한 지방분해주사를 이용한 몸매관리를 선택한다면 드물게 멍, 통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한 이유로 풍부한 시술 경험을 보유한 의료진과 상담한 뒤 신중하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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