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이상민이 LG 글로벌 홍보팀 사무실에 붙어있는 방탄소년단 포스터를 발견했다. 

19일 밤 첫 방송된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이하 '구내식당')에서는 첫 번째 회사로 LG를 방문했다. 

이날 이상민이 첫 번째 남의 회사인 LG로 출근했고, 쌍둥이 건물 구조로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사내 복지로 마련된보육 시설에 "회사 내에 어린이집이 있으니까 출근할 때 아이를 맡길 수 있겠다. 잘 해놨다"며 감탄했고, 글로벌 홍보팀을 찾았다.

특히 이상민은 글로벌 홍보팀 사무실 벽면에 붙여진 그룹 방탄소년단 포스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글로벌 홍보 팀장에 "최근 방탄소년단이 LG 스마트폰 모델을 하지 않았냐. 해외에서 광고 효과가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팀장은 "유럽에서는 아직 약하다. 잘 모르겠다. 아직도 홍보할 데가 많다"며 안타까워했고, 이상민은 "이번에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Hot 200에도 진입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팀장은 "지금 뉴욕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가 되게 세다"고 전했고, 이상민이 "아미도 아냐"고 묻자 "난 젊다"라고 자랑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