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아버지, 숙환으로 별세...강호동 측 "조용히 장례 치르고 싶다"
강호동 아버지, 숙환으로 별세...강호동 측 "조용히 장례 치르고 싶다"
  • 김은영 기자
  • 승인 2018.08.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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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강호동 부친이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10일 강호동의 소속사 측은 "강호동 아버지가 오늘 새벽 6시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이에 그는 현재 해외에서 급히 귀국 중"이라며 "조용하게 장례를 치르고싶다"고 밝혔다.

‘숙환’은 오래 묵은 병이나 오래된 걱정거리를 일컫는 말로 전문가들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병’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숙환과 비슷한 의미를 지닌 ‘지병’으로 헷갈려하는 이들이 있지만 두 단어의 쓰임새는 조금 다르다.

오랜 중병에 걸려 직접 사망원인이 될 수 있을 때는 숙환으로 사망했다는 표현을 쓴다. 반면 오랫동안 가볍게 지니고 있던 병이 간접원인이 돼 복합적인 합병증으로 면역력이 결핍, 사망한 경우 지병을 앓던 끝에 사망했다는 표현을 쓴다.

한편 강호동 관계자는 "강호동이 많이 슬퍼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소속사 관계자와 또 고인의 생전 지인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 조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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