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이, 확 달라진 얼굴로 컴백..."시간 참 금방 가더라"
배우 신이, 확 달라진 얼굴로 컴백..."시간 참 금방 가더라"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7.04.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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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배우 신이가 8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며 "시간이 금방 가더라"라는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MBC 새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연출 최은경 김용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시은, 구본승, 장승조, 신이, 샘해밍턴 등이 참석했다.

신이가 드라마에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것은 2009년 '파트너' 이후 8여년 만. 신이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잘 먹고 잘 살았다. 그 동안 시간이 금방 가더라. 뭐했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배울 수 있는거 배우고 연기를 위해서 많이 준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이는 "오랜만에 작품을 하면서 저도 고민 많이 했다. 이 캐릭터가 예전의 내 모습과 너무 똑같다는 부분을 놓고 고민도 많이 했다"라며 "하지만 제가 너무 오래 안나와서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 주위 분들도 했던 너 같은 사람은 없다라고, 한 번 더 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해서 다시 하고 있다. 너무 재밌다. 배우는 역시 연기를 해야 재밌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훈장 오순남'은 서당의 여자 훈장이자, 종가의 며느리로 동분서주하던 한 여자가 갑자기 닥친 시련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뒤 세상을 떠난 딸의 꿈을 대신 이뤄가며 모두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120부작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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