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 음주운전, 혈중알코올농도 0.103 면허취소 수준
한동근 음주운전, 혈중알코올농도 0.103 면허취소 수준
  • 김은영 기자
  • 승인 2018.09.0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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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가수 한동근(25)<사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5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한동근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께 서울 서초구 동덕여고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03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한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날 밤 경찰서로 불러 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동근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한동근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플레디스는 "회사로서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아티스트 모두에게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정기교육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팬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MBC TV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3' 우승자 출신인 한동근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등으로 사랑받았다.

한편 한동근은 음주운전으로 일정 기간 연예 활동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MBC '복면가왕'에서 '밥 로스'란 이름으로 출연해 가왕 3연승을 차지해 시선을 더욱 집중시켰다. 하지만 음주운전으로 한동안 연예 활동에 차질을 빚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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