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교통사고, 아파트 주차장에서 경비원 2명 들이 받아
엄용수 교통사고, 아파트 주차장에서 경비원 2명 들이 받아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8.09.0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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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엄용수 교통사고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그맨 엄용수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경비원 2명을 잇달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내 경찰이 조사 중이다.

5일 엄용수의 소속사 측은 "(엄용수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사고를 내 이날 오전 경찰조사를 받았다"라며 "우선 간단히 경찰조사를 마쳤으며 현재는 앞서 예정된 일정에 참가 중"라고 밝혔다. 이어 "음주운전은 아니며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사고"라고 설명했다.

서울 동작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께 동작구 대방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엄용수가 운전하던 카니발 차량이 주차되어 있던 외제차량 2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엄용수의 차량은 경비원 홍모(69)씨와 임모(69)씨를 잇달아 들이받고 나서야 차량이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홍씨와 임씨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엄용수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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