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이의 ‘장다야’가 기대되는 이유!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
배우 윤진이의 ‘장다야’가 기대되는 이유!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
  • 김은영 기자
  • 승인 2018.09.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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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 ‘연기력+표현력+스타일링’ 3박자 고루 갖췄다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배우 윤진이가 탁월한 캐릭터 흡수력으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윤진이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에서 부친의 부재로 인한 내면에 결핍과 아픔을 지닌 인물이자, 왕이륙(정은우 분)의 하나뿐인 연인 ‘장다야’로 분했다.

그는 첫 방송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으며, 호연을 펼쳤다. 특히, 결혼하자는 자신의 고백에도 끝내 이별을 택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실망하고, 상처받지만 애써 더 독하게 이별을 받아들이며, 흔한 연인들의 이별 과정을 현실적이고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윤진이는 데뷔작 SBS ‘신사의 품격’에서 임메아리 역을 맡아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 것은 물론, 좋아하는 마음을 당차고 통통 튀는 연기로 표현하며 ‘임메아리 앓이’를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KBS ‘천명 :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에서 첫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와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쳤고, KBS ‘연애의 발견’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씩씩하고 밝게 살아가는 안아림 역을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특별 출연했던 tvN ‘응답하라 1994’, SBS ‘괜찮아, 사랑이야’와 JTBC 단막극 ‘한여름의 추억’에서는 짧은 등장에도 입체감 넘치는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처럼 윤진이는 탄탄한 연기력과 입체적인 표현력을 바탕으로 맡은 캐릭터마다 자신의 것으로 흡수, 캐릭터가 지닌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극중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스타일링은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이에 앞으로 ‘하나뿐인 내편’에서 윤진이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윤진이를 비롯하여 최수종, 유이, 이장우 등이 출연하는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면서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사진출처: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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