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유이가 최수종의 부친 정체를 알고 칫솔을 훔쳤다.
12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51회 (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김도란(유이 분)은 강수일(김영훈/최수종 분)의 부친 정체를 알았다.
김도란 친구 유진(임지현 분) 조모 금옥(이용이 분)은 위암 수술을 앞두고 김도란에게 친부에 대해 말했다. 금옥은 “네 친아빠 살아있다. 네 결혼식에 왔었다”고 은밀히 말했고, 김도란은 경악하며 결혼앨범을 가져갔다. 금옥은 강수일 사진을 알아봤고, 김도란은 “강기사님이 어떻게 우리 아빠냐. 시댁 운전기사다”며 경악했다. 금옥은 “그 사람이 널 계속 지켜보고 있었던 거냐. 딸이라고 말도 못하고...”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어 금옥은 “그 사람은 네가 딸이라는 사실을 평생 모르길 바란 사람이다. 네가 그 사실을 알면 떠나 버리겠다고 했다”고 말했고, 김도란은 몰래 강수일의 칫솔을 훔쳐 유전자 검사를 의뢰 부녀관계를 확인하고 실신했다.
저작권자 © 스타인뉴스 출처와 URL 삽입시 저작권 프리(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