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지사 상대 제기한 고소 취하...이유는?
김부선, 이재명 지사 상대 제기한 고소 취하...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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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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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지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고소 일부를 취하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따르면 김부선은 11월 이재명 지사와의 스캔들 관련 혐의와 관련해 소환해 조사를 받던 중 이재명 지사가 자신을 허언증 환자라고 주장해 명에를 훼손했다는 것에 대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9월 18일 김부선은 이재명 지사에 의해 허언증 환자로 몰려 정신적, 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이재명 지사를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부선은 이 사건에 대한 고소취하장을 제출하며 "이제 더는 이와 시달리기 싫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부선은 고소장에 이 지사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내용도 적었다. 지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TV 토론회에서 이 지사가 자신과의 스캔들과 관련된 의혹에 거짓으로 부인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검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지난 11일 불기소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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