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빚투' 거짓해명 등 논란...김영희는 침묵
김영희, '빚투' 거짓해명 등 논란...김영희는 침묵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8.12.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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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의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김영희 모녀가 ‘빚투’에 이어, ‘거짓 해명’ 논란에까지 휘말렸다.

지난 15일 한 네티즌은 온라인을 통해 “1996년 김영희 모친인 권 씨가 6,600만 원을 빌려가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고 폭로했다.

딸인 김영희가 연예인이 된 후, SNS 등을 통해 연락을 했지만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답변만 돌아왔다는 것. 최근 연예계를 둘러싼 ‘빚투’ 논란이 퍼지며, 권 씨에게 연락이 왔다고도 설명했다. 돈을 주겠다고 했지만, 단 10만 원만 입금했다는 것.

김영희와는 달리, 권 씨와 소속사는 이를 인정했다. 김영희는 SNS에 “빚 논란 사실이냐”고 묻는 네티즌에 “사실이 아니다”고 답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보도된 내용은 대체로 맞지만 빌린 돈은 김영희의 아버지가 쓴 돈”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영희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별거한지 20년이 넘는다. 김영희가 초등학생 시절 그렇게 됐기 때문에 김영희는 채무 관계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도 설명했다.

입장이 번복됐지만, 김영희는 이제 침묵을 지키고 있다. ‘10만 원’에 대한 그 어떤 설명도 없는 상황.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누렸던 김영희와 권 씨가, 이번 논란을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이목이 집중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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