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게 방한용품 후원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게 방한용품 후원
  • 김은영 기자
  • 승인 2018.12.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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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ARMY)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방한용품을 후원했다.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은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아미 팬분들께서 할머니들을 위해 후원 물품을 전달해 주고 가셨다"며 "소중한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나눔의 집'에 따르면 후원 물품에는 패딩 점퍼, 패딩 조끼, 양말과 속옷 세트, 기저귀, 손 세정제를 비롯해 망고와 키위 등 먹거리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나눔의 집'에 약 1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후원한 바 있다. 후원 입금자명에 'BTS', '아미', 방탄소년단 멤버의 이름 등으로 표기된 것만 더한 액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개최된 '2018 MA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앨범상과 올해의 가수상을 거머쥐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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