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구혜선 드라마 여배우 외도 주장에 김슬기 측 즉각 반박 "염문설 전혀 사실 아냐"
김슬기, 구혜선 드라마 여배우 외도 주장에 김슬기 측 즉각 반박 "염문설 전혀 사실 아냐"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9.09.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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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안재현이 드라마 여배우와 외도했다는 구혜선의 주장에 대해 김슬기 측이 즉각 반박했다.

4일 김슬기의 소속사 눈컴퍼니는 공식발표를 통해 “김슬기는 구혜선, 안재현 두 사람 일에 관련 없다”며 “염문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구혜선은 안재현의 외도를 주장하며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여배우와의 염문설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SNS에 "이혼 사유를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씨의 외도"라며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입장이 왔다 갔다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해당 여배우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하는 오연서, 김슬기 등이 거론됐다.

이에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측도 즉각 반박하며 허위사실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오연서 측은 이날 "구혜선씨가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당사는 이런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 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재현을 향한 구혜선의 폭로로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방송 전부터 여러모로 논란을 떠안게 됐다. 안재현이 여배우와 외도했다는 구혜선의 주장이 과연 근거가 있는 사실일지 애꿎은 불똥이었을지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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