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부인 가짜뉴스, 조국 법무부장관 자택 압수수색 영장 발부?
송일국부인 가짜뉴스, 조국 법무부장관 자택 압수수색 영장 발부?
  • 박규범 기자
  • 승인 2019.09.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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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송일국의 부인 정승연 판사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택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는 이야기가 나온 가운데,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법 측은 24일 "조국 장관의 영장 발부 판사로 이름이 언급되는 정승연 판사는 영장 발부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정승연 판사는 서울중앙지법 소속이긴 하지만 압수수색 등 영장 발부 업무를 하는 영장전담부가 아닌 형사항소부의 배석판사라는 설명이다.

해당 가짜 뉴스는 한 트위터 이용자가 지난 23일 검찰이 조국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뒤 "송일국 부인이 영장 전담 판사"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급속도로 확산됐다.

송일국은 2008년 정승연 판사와 결혼해 슬하에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 군을 두고 있다. 그의 어머니는 배우 출신 김을동 전 국회의원(18·19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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