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성대 수술, '미우새'서 "성대 문제로 은퇴까지 고민"
이승철 성대 수술, '미우새'서 "성대 문제로 은퇴까지 고민"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9.10.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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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가수 이승철이 과거 성대에 문제가 생기며 은퇴까지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이승철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1년 전 성대 수술을 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목에 물혹이 생겨서 수술했는데 한 달 반 정도 묵언수행을 했다"라고 전했다. MC 신동엽이 "그럼 가족들과 대화는 어떻게 했느냐"라고 묻자 이승철은 "글자를 치면 읽어주는 앱이 있어 그걸로 소통했다"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수술하고 나서 재활을 하는데 목소리가 안나왔다. 생각했던 음이 나오지 않은 건 처음이었다"라며 "다른 음이 나오니 좌절감이 생겨 은퇴까지도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그걸 제어하고 나니까 다시 옛날의 감각을 찾았다"라며 "현재는 완치된 상태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안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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