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경찰 수사, 부동산 사기 당했다고 고소장 제출
김준수 경찰 수사, 부동산 사기 당했다고 고소장 제출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9.10.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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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그룹 JYJ의 김준수씨 부자가 수백억원대 부동산 사기를 당했다고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김씨와 김씨 아버지가 부동산 업체 관계자 정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부자는 제주 토스카나 호텔 등 가족 소유의 부동산을 매각하면서 정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 부자는 2017년 1월 호텔 소유권과 인근 부지 근저당권 등 약 300억원대의 부동산을 한 부동산 업체에 처분했는데, 이 과정에 속임수가 있었으며 정씨가 이 업체의 실제 소유주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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