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MBC '100분 토론'에서 맞붙는다.

22일 방송되는 MBC '100분토론'은 20주년 특집으로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두 논객, 홍 전 대표와 유 이사장의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들은 정치 개혁과 내년 총선 전망을 놓고 토론을 펼친다.

특히 이번 토론에는 '다음소프트'에 의뢰해 분석한 소셜미디어 빅데이터도 함께 공개된다. 블로그, 트위터와 커뮤니티, 인스타그램의 최근 12년간 데이터 260억 건을 텍스트 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한 대한민국의 '마음 지도'가 공개된다.

이를 통해 정의와 공정의 가치, 검찰 개혁에 대한 시선, 대한민국이 가장 분노하는 키워드 등이 무엇인지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생각하는 차기 대권 주자에 대한 이미지들도 공개된다.

한편 120분의 생방송이 끝난 뒤에는 '100분 토론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못다 한 이야기들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