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입양, 보육원에서 만난 아이 입양 결정
박시은 진태현 입양, 보육원에서 만난 아이 입양 결정
  • 김은영 기자
  • 승인 2019.10.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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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28일 박시은은 오전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그들은 "2015년 8월 저희 부부가 결혼하고 신혼여행으로 찾아간 제주도 천사의집 보육원에서 처음 만난 아이 우리 세연이"라며 딸을 소개했다. 이어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지금까지 함께 이모, 삼촌으로 지내왔다"라고 설명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가정을 꾸리기 전까지 앞으로 혼자서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이제 세연이에게 이모·삼촌을 멈추고 진짜 엄마 아빠가 돼주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0년 11월부터 방송된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해 연인이 됐고 2015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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