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아빠본색’에 출연한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아빠본색’에서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지난달 별세하신 김원효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았다.
김원효는 아버지와의 추억을 얘기하다가 다시 한번 눈물을 흘렸다. 그는 생전에 늘 깔끔했던 아버지에 대해 얘기하다가 자신의 구두를 직접 닦아주던 아버지 생각에 슬픔을 참지 못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제 비서 같았다. 모든 면에서 물심양면 케어를 해주셨다”며 아들 사랑이 각별했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고인은 생전 특발성 폐섬유화증으로 투병 중이었다. 방송을 통해서도 폐이식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전하며 부부가 함께 병문안가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김원효는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 이어,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으나 임신에 실패한 슬픔으로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임신에 실패해 시험관 시술로 3개의 배아이식까지 했으나 착상에는 실패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김원효, 심진화는 1살 나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2011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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