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두 이나래 이별, '연애의 맛'에서 두번째 데이트만에 이별
강두 이나래 이별, '연애의 맛'에서 두번째 데이트만에 이별
  • 박규범 기자
  • 승인 2019.11.22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겸 배우 강두(40)의 핑크빛 인연이 끊어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 : 연애의 맛’에서는 두 번째 데이트를 하는 강두와 이나래의 모습이 방영됐다.

앞서 방송 상 드러난 강두의 주머니 사정은 여유롭지 않았다. 강두는 이나래와 동묘 데이트를 위해 생계형 야간 아르바이트를 뛴 뒤 그녀를 만나러 갔다. 데이트에서 강두는 초콜릿, 육포, 즉석 고등어 등을 선물하고 택시비를 선결제하는 등 이나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10일 후, 다시 만난 이나래는 개인적인 일로 만남을 지속할 수 없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이나래는 “오늘 제가 뵙자고 한 건 제 개인적인 일 때문이다. 아쉽게도 함께하는 건 여기까지인 것 같아서”라며 “오빠한테 죄송하다. 사실 결정된 건 좀 됐었는데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할지. 얼굴 보고 말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뵙자고 했다”고 밝혔다.

강두는 잠시 당황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보고 얘기해줘서, 용기내줘서 고맙다”고 대답했다.

이나래는 “덕분에 좋은 추억 많이 쌓았다”며 “앞으로 술 많이 드시지 말고 항상 건강 챙겨라.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오빠 응원하고 있다. 항상 응원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강두도 “덕분에 나도 즐거웠다”며 이별을 받아들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