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유산슬, 유산슬 열풍에 김태호PD도 놀라
김태호PD 유산슬, 유산슬 열풍에 김태호PD도 놀라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9.11.2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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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김태호 PD가 신인가수 유산슬의 인기에 입을 열었다. 2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트로트 열풍에 합류한 대형 신인가수 유산슬의 신드롬이 조명됐다.

김PD는 유산슬의 행사 모습을 열정적으로 찍는 모습이 화제가 되며 '악성 개인팬'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김PD는 직접 "악성까지는 아니고 극성 정도"라고 해명했다.

김태호 PD는 유산슬 열풍에 대해 "유재석 씨가 가창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라 이렇게까지 잘될 줄은 몰랐다"며 "현재 성인가요와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왔다"고 섭외 폭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한 유재석에게 스케줄을 직접 이야기하지 않고 언론을 통해 전하는 이유에 대해 "(당황하는 모습이) 리얼하기도 하고 다양한 표정이 나오는 것 같다"며 실제 유재석에게 스케줄 관련 "(불평 섞인) 전화가 올 것 같으면 피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뽕포유'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PD는 "유재석 씨가 트로트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가장 관심 있고 잘할 만한 것들을 선택하다 보니 트로트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재석은 최근 '놀면 뭐하니?'의 '뽕포유' 프로젝트를 통해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전격 데뷔했다. 그는 신곡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을 내놓고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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