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80년대 하이틴스타 배우 유경아가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등장했다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서천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유경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용과 구본승, 조하나가 유경아를 마중나갔다. 유경아와 동갑인 구본승은 반가워하며 자연스럽게 말을 놨다. 유경아는 "구본승 노래를 듣고 자란 세대"라며 반가워했다.
하이틴 청소년 잡지 표지모델로 활약했던 유경아는 "지금도 '호랑이 선생님'으로 알아봐주신다"며 "신기하다"고 밝혔다.
이어 "'호랑이 선생님'이 1기, 2기, 3기로 나눠지는데 저는 3기였다"며 "또 '맥랑시대' 1기 멤버였는데 조하나가 2기 멤버였다"고 조하나와의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또 그는 "왜 결혼을 안했냐"는 최민용의 질문에 유경아는 "갔다왔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유경아는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으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이다. 이후 1996년 '짝'으로 성인 연기자로 변신한 바 있다. 최근 SBS 드라마 '열혈사제'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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