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줄리엔강, 신입회원 줄리엔강 모습은?
도시어부2 줄리엔강, 신입회원 줄리엔강 모습은?
  • 이채원 기자
  • 승인 2019.12.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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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도시어부'들의 호주 낚시기가 방송됐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2-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원년멤버인 배우 이덕화, 개그맨 이경규와 신입 회원 배우 박병은, 줄리엔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병은과 줄리엔강은 게스트 인턴으로 첫 출조를 함께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 떠나 본격적인 낚시에 도전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퀸즐랜드주의 해안을 따라 발달한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로, 무려 1,600여 종의 물고기가 서식하는 곳이다.

멤버들은 황금 배지를 걸고 5kg 이상의 레드 엠퍼러를 잡는 것에 도전했다. 첫 번째 포인트에 도착한 멤버들은 상품이 걸려 있는 첫 고기를 낚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첫 고기의 주인공은 이덕화였다. 이덕화가 잡은 고기는 작고 평범한 잡어였다. 상품은 책받침이었다. 이내 줄리엔 강도 스트라이퍼를 낚아 올렸다. 하지만 그는 드론에 스트라이퍼를 자랑하려다가, 손이 미끄러져 고기를 놓치고 말았다.

이들은 두 번째 포인트로 이동했다. 첫 번째 포인트에서 한 마리도 낚지 못한 이경규가 첫 히트를 외쳤다. 하지만 이경규는 레드 엠퍼러가 아닌 코랄 코드를 잡았다. 심지어 크기도 매우 작았다. 이경규는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세 사람은 계속 포인트를 옮기며 레드 엠퍼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으나, 아쉽게 잡지 못한 채 일정을 마무리했다. 멤버들은 육지로 돌아와 저녁을 준비했다. 줄리엔 강은 회와 타다키를 맡았고, 박병은은 매운탕을 담당했다. 이경규는 볶은 돼지고기, 생선살, 새우와 숙주를 얹은 반세오를 만들었다.

멤버들은 저녁을 먹으면서 첫 출조 소감을 나눴다. 그 가운데 이경규는 줄리엔 강에게 "액션이 너무 크다"고 지적했고, 줄리엔 강은 "처음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줄리엔 강은 "(이경규가) 더 시끄러웠다"며 "정신 나가는 줄 알았다"고 반격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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