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전국 노래자랑' 진행자 송해(본명 송복희·93)가 감기몸살로 병원에 입원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해 측은 "한때 폐렴으로 알려졌는데 감기몸살이고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퇴원 여부는 2~3일 경과를 본 뒤 결정할 예정으로 전해진다.
이에 송해는 12일 예정됐던 KBS1 '전국 노래자랑' 설 특집 녹화에 불참한다. 현재 제작진은 대체 진행자를 물색 중이며 송해는 이후 녹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한 마음으로 그의 쾌유를 기원하는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송해는 1927년생으로 최고령 현역 방송인으로 알려졌다. 1955년 '창공 악극단'으로 데뷔했고, 1988년 5월부터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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