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4인조 컴백, 결국 강성훈 없이 간다
젝스키스 4인조 컴백, 결국 강성훈 없이 간다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0.01.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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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4인조로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에 젝스키스의 NEW ALBUM 컴백 티저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는 젝스키스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새 앨범의 오브제인 '카드'가 담겼다. 여기에는 'NEW ALBUM', 'Comeback'과 더불어 '2020.01.28' 문구가 새겨져 있다.

젝스키스의 신보는 지난 2017년 발표된 정규 앨범 'ANOTHER LIGHT'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특히 4인조로 재편된 후 첫 앨범인 만큼 젝스키스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전언이다.

지난 1997년 데뷔한 젝스키스는 2016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뭉친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세 단어'를 시작으로 '아프지 마요', '슬픈 노래'를 발매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이뤄냈다. 더불어 13개의 기존 활동곡까지 음원차트 100위 안에 진입하는 역주행을 일으켰다.

특히 18년 만에 발표한 정규 5집 'ANOTHER LIGHT'(어나더 라이트)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특별해'는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비롯해 톱10에 앨범 수록곡 전부를 줄세우기도 했다. 20주년에 발표한 앨범 'THE 20TH ANNIVERSARY'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9위를 차지, 1세대 아이돌 그룹의 저력을 재확인했다.

이 가운데 강성훈은 기부금 횡령 및 매니저 폭행 의혹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결국 강성훈이 지난 2018년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하면서 젝스키스는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 4인조로 재편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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