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신혼집, '살림남'에서 광산 김씨 총출동 사연은?
김승현 신혼집, '살림남'에서 광산 김씨 총출동 사연은?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0.01.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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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엄마가 아들 김승현의 신혼집 이사를 앞두고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김승현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 엄마는 장남 김승현을 위해 갈비찜을 준비했다. 김승현은 “오늘 무슨 날이에요? 웬 진수성찬이야”라며 어리둥절해 했다.  

이에 김승현 엄마는 “그냥 너 좋아하는 거 준비했어. 승현이 먹는 거만 봐도 배부르다”라며 급기야 먹여주기까지 했다.  

이어 “짐은 다 쌌냐? 정리 다 했어?”라고 재차 되물었다. 알고 보니 김승현이 신혼집으로 들어가기 전 맛있는 집밥을 준비해준 것이다.

김승현 엄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승현이가 옥탑방 정리하고 신혼집으로 들어간다. 좋은 점도 있지만 아쉽기도 하고 서운하고 그런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김승현과 가족들 그리고 광산 김씨 어른들이 신혼 집을 방문했다. 광산 김씨 어른들은 “우리 승현이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입주 의식을 했다. 복을 받기 위해 큰 어른이 먼저 들어가는가 하면 호박을 굴리고 집 구석구석 팥과 소금을 뿌린 후 고사까지 지냈다.

김승현은 삼겹살을 대접하며 “오늘 와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잘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는 오는 1월 12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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