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스몰웨딩, 대관료에 꽃장식까지...얼마 들었나?
신소율 스몰웨딩, 대관료에 꽃장식까지...얼마 들었나?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0.01.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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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아내의 맛'에서 신소율과 김지철이 스몰 웨딩식을 올리는 과정이 공개되면서 많은 시청자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80화에서는 신소율-김지철 부부의 눈물바다 스몰웨딩 에피소드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셀프 스몰웨딩'을 결정한 신소율-김지철 부부는 대관료에 꽃장식, 기타 비용까지 총 87만원이라는 경이로운 가격의 예식을 완성했다. 대관장소에 도착해 분주히 움직여 준비하는 도중 가족들이 빨리 도착해 예복도 다 못 입은 채 맞이하게 돼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가족들은 작고 아담한 예식장에 어리둥절해 하며 "가정집인 줄 몰랐다" "너무 스몰인데..." 등 다소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지만, 두 사람을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마이크를 들어 사회자 겸 신랑 신부가 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결혼식을 진행했다. 

결혼식 중에는 다른 색에 모래를 합쳐 신랑-신부가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전하는 '샌드 세레머니'와 성혼 선언문을 읊으며 부부가 될 것임을 굳게 멩세했다. 이어 부모님께 드리는 손 편지를 꺼내 들었고, 김지철이 감정에 북받친 듯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자 신소율 역시 뒤돌아서 꾹 참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에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아내의 맛' 80화는 1부 3.587%, 2부 7.814%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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