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배우 주진모에 이어 유명셰프 최현석이 휴대전화를 해킹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현석이 해커로부터 개인 휴대전화기 클라우드가 복제되는 방식의 불법 해킹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금전을 요구하는 협박까지 당했다.
최현석이 협박에 응하지 않자 해커들은 문자메시지 등을 유출해 해외 사이트에 유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최현석은 전 소속사와 체결한 계약서와 관련해 사문서 위조 의혹을 받고 있다.
17일 한 매체는 “최현석이 해킹 피해를 당한 이후인 지난해 8월 몸담고 있던 레스토랑에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한 뒤 신생 F&B 회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해킹 피해 사실이 알려질까 봐 최현석은 계약서 일부를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현석은 위조된 계약서에 서명을 했고, 경찰은 현재 B씨 등을 사문서 위조 혐의로 조사 중이다. 최현석은 오는 19일 성수동에 새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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