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갑질 논란, 악평 무슨 내용이길래....
하늘 갑질 논란, 악평 무슨 내용이길래....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0.01.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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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유튜버 겸 쇼핑몰 CEO 하늘이 운영 중인 회사에 대해 악평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업정보 공유사이트인 '잡플래닛'에 올라온 ㈜하늘하늘 회사 근무 후기가 올라왔다. 잡플래닛은 기업의 리뷰, 연봉, 복지, 면접 후기 등을 제시하는 사이트다.

자신이 하늘이 운영하는 회사의 전 직원이라 주장한 누리꾼은 "잘못해도 잘못한 줄도 모르고 그냥 아부 떨면 다 용서해주는 회사"라며 "유튜브 보고 다 좋은 것만 생각한다. 사장은 유튜브 촬영 때만 출근한다"고 적었다.

대표 하늘에 대해 "직원을 본인 노예 정도로 생각한다"며 "새로 들어온 직원 기 잡는다고 회의실로 불러내서 갑자기 볼펜으로 머리 때리는 인성은 어디서 배운 걸까"라고 갑질을 주장했다.

잡플래닛은 실제 근무 경력에 대해 확인절차 없이 익명으로 리뷰를 적을 수 있다.

하늘의 회사는 타 기업 정보사이트인 '크레딧잡'에서도 퇴사율이 90%가 넘고, 기업 평점이 1점으로 낮은 수준이다.

이에 대해 하늘은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퇴사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저희가 제조·판매를 시작하면서 기존 자체 물류 창고에 변색 변질이 쉬운 화장품을 보관·적재하기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화장품 적재에 최적화된 3자 물류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기존 물류 직원분들이 퇴사, 이직하며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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