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유전자 검사, 우리나라 1% 희귀 유전자?
이동욱 유전자 검사, 우리나라 1% 희귀 유전자?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0.01.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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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이동욱이 유전자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욱토크)에는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을 통해 친숙한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MC 이동욱과 황성준 PD의 DNA 미토콘드리아 검사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유성호 교수는 "Y염색체 분석을 통해 아버지 쪽을 분석해봤는데 두 사람 모두 전형적인 한국계에서 발견될 수 있는 것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모계 분석을 해보고 나서는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욱씨가 우리나라에서 1%도 나오지 않는 매우 드문 유전자더라. 시베리아인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유전자를 갖고 있다. 북방계 코랴크인(러시아 캄차카주에 사는 소수민족) 계열의 유전자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전했다.

이에 이동욱은 "저 시베리아 사람이에요?"라고 당황했고, 장도연은 "그래서 항상 추운 것처럼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 있었던 거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이동욱은 "실제로 추위 잘 타. 나 시베리아인인데 왜 추위 잘 타냐"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유성호 교수는 이동욱의 신체나이에 대해 "실제 보다 7살 어린 32살이다"라며 법의학교실 데이터에서 제외해야 할 정도로 희귀한 케이스라고 알려 다시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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