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하차, '수미네 반찬'에서 하차...후임은 송훈 셰프
최현석 하차, '수미네 반찬'에서 하차...후임은 송훈 셰프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0.01.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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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휴대전화 해킹 피해 및 전 소속사와의 계약 위조 논란으로 화제가 됐던 최현석 셰프가 tvN 예능 '수미네 반찬'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29일 tvN '수미네 반찬' 측은 최현석 셰프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후임으로 송훈 셰프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송훈 셰프는 오는 2월5일 방송부터 출연한다. 

앞서 최현석은 전 소속사 플레이팅컴퍼니 재무이사 등이 주도한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 가담했다고 보도됐다.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최현석은 한 시행사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고 위조한 계약서를 증거로 제출하여 지난 해 6월 말 플레이팅컴퍼니 매니지먼트 해지를 위한 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현석은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해서 지난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여 상호 합의 하에 합의서를 작성했다.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고 해명했다. 

또한 최현석은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당하면서 사생활 유포를 두고 협박을 당했다고도 전했다. 그는 "해킹된 자료에는 개인적인 생활 및 가족, 지인들의 개인 정보가 담겨 있었다. 당시 가족과 지인들이 받을 수 있는 2차 피해를 우려하여 정식 절차를 밟아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했고, 해당 수사 건은 사건 종결로 통보를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최현석 셰프가 출연 중인 또 다른 프로그램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은 향후 출연과 관련해서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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