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이혼 고백, '이혼의 모든 것' 주제로 '스탠드업' 출연
서동주 이혼 고백, '이혼의 모든 것' 주제로 '스탠드업' 출연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0.01.29 1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탤런트 서정희의 딸로 알려진 변호사 서동주가 KBS2 '스탠드업'에 출연해 이혼 후 겪었던 일들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8일 오후 첫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업'에서는 서동주가 등장해 '이혼의 모든 것'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서동주는 이혼 사실을 당당히 고백하며 "이혼에도 계급이 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등병은 결혼하고 이혼을 1년 안에 한 사람이다. 치고 빠지는 사람, 추억도 없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일병은 결혼 5년에서 10년차, 상병은 결혼 10년 차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서동주는 "병장은 연차 상관없이 아이가 있으면 쳐준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서동주는 이혼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 해병대 동기 같은 느낌이 들어 쉽게 친해지게 된다고 털어놓기도 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겪었던 이혼의 또 다른 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이혼이 면접을 볼 때 유리하다. 어쩔 수 없이 인생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혼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면 면접관들의 눈이 초롱초롱해진다"고 전해 모두를 웃게 했다. 

한편,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업'은 우리 사회를 사라가는 다양한 사람들이 겪은 경험담, 고백 등을 과감하고 위트 있게 쏟아내는 본격 스탠드업 코미디 쇼 프로그램이고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