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입원, '살림남2' 최민환....조산 위험 아내 위해 지극정성 간병
율희 입원, '살림남2' 최민환....조산 위험 아내 위해 지극정성 간병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0.01.30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살림남2’ 최민환이 갑자기 입원한 아내 율희를 지극정성으로 돌봤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민환, 율희 부부는 정기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의사는 평소 배 당김이 심하다는 율희의 말을 듣고 검사를 했고, 검사 후에는 안전을 위해 입원을 권했다. 간호사도 병실을 찾아 율희에게 누워 지내면서 반드시 안정을 취하라며 신신당부했다.

이를 걱정스레 지켜보던 민환은 “내가 다 해 줄게”라면서 율희가 먹고 싶어 하는 음식과 필요한 물건들을 쉴 새 없이 가져다줬다. 또한 몸이 뻐근하다는 율희를 위해 마사지를 해 주는 등 민환은 지극정성으로 율희를 보살폈다. 율희를 위해 온종일 뛰어다녔던 민환은 피곤함에 병실에서 잠이 들었고 율희는 민환을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봐 훈훈함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전기차가 사고 싶은 팝핀현준과 그를 제지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팝핀현준은 아내 박애리에게 전기차를 사고 싶다고 했고, 그녀는 먼저 어머니의 허락을 받아오라고 했고, 애리는 어머니에게 현준을 말려달라고 미리 도움을 청했다. 어머니는 이번 기회를 이용해 현준을 실컷 부려 먹기로 했다.

이 사실을 꿈에도 알지 못한 현준은 집안일을 찾아서 하는가 하면 평소라면 허리에 무리가 간다면서 절대 못 하게 말렸을 고추장 담그기까지 도우며 어머니의 환심을 사려 했다. 이어 현준은 비장의 무기로 어머니의 발을 마사지해주며 족욕을 시켜드렸다. 흐뭇해하는 어머니를 본 현준은 이때다 싶어 전기차를 사고 싶다고 말하며 어머니를 설득했다.

그때 애리가 집으로 돌아왔고, 현준은 어머니가 이미 자신의 속셈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허탈해하며 투덜거리는 현준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