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첫 방송된다.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윤계상 하지원 열연이 돋보인 '초콜릿' 후속이다. 티저와 예고편 및 촬영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되면서 동 시간대 시청률 순위 1위인 MBC ‘나 혼자 산다’를 넘어설지 주목된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다음 웹툰 '이태원 클라쓰'가 원작으로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좇는 이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전과자 출신 술집 ‘단밤’ 사장 박새로이를 연기한 박서준은 영화 ‘마녀’로 영화제 신인여우상을 휩쓴 조이서 역의 김다미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태원 클라쓰’ 인물관계도는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권나라가 박새로이의 짝사랑 오수아 캐릭터를 연기한다. 조이서에게 반한 장가 기업의 아들 장근수 역은 ‘스카이캐슬’에서 조병규와 쌍둥이로 출연한 배우 김동희다.
‘단밤’ 식구들로는 은발 숏컷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배우 이주영이 트렌스젠더 마현이 역, 배우 크리스 라이언은 김토니 역, 주방 홀직원 최승권은 배우 류경수가 연기한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토드라마로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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