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셋째 출산, 새로 태어난 아이에게 미안해 한 이유는?
김성은 셋째 출산, 새로 태어난 아이에게 미안해 한 이유는?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0.02.07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최근 셋째 아들을 출산한 배우 김성은이 아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은은 6일 자신의 SNS에 "2020.2.6 오늘이 요미(셋째 아이) 진짜 예정일이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글을 통해 김성은은 "임신 때 갑자기 멀쩡하던 경부길이가 짧아졌다며 조심하라는 얘기를 듣고 요미한테 제발 빨리 나오지 말아줘 말아줘 기도를 했었다. 다행 우리 요미가 잘 버텨주었고 요미는 엄마뱃속이 좋은지 잘 지냈다"라며 "그렇게 37주 지나자 제 몸이 너무 힘들어서 요미한테 제발 빨리 나와줘 빨리 나와줘 닦달을 했더니 요미가 38주 4일에 태어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변덕스런 엄마 땜에 우리 요미가 뱃속에서 힘든건 아니였는지 임신기간 동안 태하 윤하 챙기느라 내 몸 챙기느라 요미는 뒷전이였던거 같고..제대로 된 태교 한번 못해주고 갑자기 요미에게 미안한 마음에...울컥하네요"라고 막내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요미야 너한테만 집중할께! 요미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만 있다면~~"이란 엄마의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띄웠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달 27일 득남의 기쁨을 안았다. 김성은은 2009년 축구 선수 정조국과 결혼했으며 이로써 부부는 이로써 2남 1녀의 부모가 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김성은 글 전문

2020.2.6
오늘이 요미 진짜 예정일이에요^^
.
임신때 갑자기 멀쩡하던 경부길이가 짧아졌다며
조심하라는 얘기를 듣고
요미한테 제발 빨리 나오지 말아줘 말아줘 기도를 했었어요
다행 우리 요미가 잘 버텨주었고
요미는 엄마뱃속이 좋은지 잘 지냈어요~~^^
고마워요미야
그렇게 37주 지나자 제 몸이 너무 힘들어서
요미한테 제발 빨리 나와줘 빨리 나와줘 닥달을 했더니
요미가 38주 4일에 태어났어요~~
변덕스런 엄마땜에 우리 요미가 뱃속에서 힘든건 아니였는지
임신기간동안 태하윤하 챙기느라 내 몸 챙기느라
요미는 뒷전이였던거 같고..
제대로 된 태교 한번 못해주고
갑자기 요미에게 미안한 마음에...울컥하네요
이제 요미야 너한테만 집중할께!
요미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만 있다면~~
yomi D+11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