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영탁, 2차 진 등극하며 강력한 우승후보 떠올라
미스터트롯 영탁, 2차 진 등극하며 강력한 우승후보 떠올라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0.02.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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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미스터트롯' 영탁이 본선 2차 진으로 등극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지난 6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2차전의 결과가 공개됐다.

그 결과 영탁이 본선 2차 진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영탁은 믿기지 않는 듯 "오 소름"이라는 말을 연신 외치며 큰 절을 올렸다.

왕관을 머리 위에 쓴 영탁은 "'미스터트롯'을 참가하면서 진이라는 걸 마음 속에 넣어본 적이 없다. 앞으로 더 좋은 무대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디. 이에 붐은 "저희들의 마음이 모두 통했다"며 마스터 군단의 의견이 통일 됐음을 알렸다.

앞서 영탁은 지난 방송에서 '막걸리 한 잔'을 열창하며 첫 데스매치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영탁은 폭풍 성량, 귀에 쏙쏙 꽂히는 발성, 뛰어난 가창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여기에 '막걸리 한잔'은 뇌경색으로 쓰러져 치료 중인 아버지를 향한 영탁의 애틋한 마음이 담겨 더욱 뭉클함을 자아냈다. 영탁도 감정에 취한 듯 눈을 여러 차례 지긋이 감기도 했다.

당시 이를 본 조영수는 "어우 소름돋아. 이렇게 잘했나"라며 영탁의 실력에 감탄을 쏟아냈으며 장윤정은 "진도 가능할 것 같다"고 예측했다.

이에 힘입어 영탁은 장윤정의 말대로 진에 올랐다. 방송 직후 반응도 뜨거운 상황. ' 미스터트롯'은 자체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종편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더불어 많은 네티즌들은 영탁이 진을 받을만 했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영탁 역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결과에 당황했다"라며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대한민국 트롯맨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처럼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미스터트롯'과 출연진들. 여기에 흥미진진한 승부까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누가 최종 우승의 자리를 차지할지, 또 어떤 무대들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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