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77억의 사랑' 김희철이 모모를 간접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청춘남녀 14인의 ‘국제연애’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날 김희철은 "연애와 결혼에 대한 리서치를 보면서 세계 각국의 연애 토픽을 얘기해보는 사랑해 보고서다"라며 첫번째 코너를 소개했다.
유인나는 "2019년 5월 여성 가족부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한국에서 ㅇㅇ을 찬성하는 비율이 20대 이하는 89.7% 60대는 39.1%로 연령대에 따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ㅇㅇ가 뭘지 맞추는 문제에 대해 김희철은 설명하던 중 "네모를 한국에서 모모를"까지 말한 뒤 당황하며 "한국에서 땡땡을"이라고 황급히 수습했다. 하지만 수습되지 않자 김희철은 유인나에게 토스했고 딘딘까지 나서서 "무엇무엇을"이라며 동참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와이스 모모와 김희철은 지난달 2일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한차례 열애설이 터졌을 당시만 해도 부인했지만 두 번째 열애설이 터지자 양측 소속사 모두 인정하며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은 세계 각국의 청춘 남녀가 국제 커플의 고민을 나누고 요즘 세대들의 연애와 결혼, 이성관과 문화를 함께 이야기하는 연애 토론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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