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미 남편 김우혁, 직장 그만두고 전업주부된 사연은?
안소미 남편 김우혁, 직장 그만두고 전업주부된 사연은?
  • 이광우 기자
  • 승인 2020.02.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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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안소미, 남편 김우혁이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된 사연과 부부의 티격태격 일상이 공개된다.

13일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육아와 개그우먼으로서의 삶을 병행하는 안소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후배 코미디언을 집으로 초대한 안소미와 김우혁 씨가 음식을 준비하며 말다툼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말다툼이 끝난 후 제작진이 "결혼 전 남편은 어땠냐"고 묻자 안소미는 "거의 성인군자였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나?' 생각했다. 당진 같은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이런가보다 생각했다. 친구들도 정말 좋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웬 걸. 결혼해보고 살아보니까"라며 "다 아시지 않냐. 남편도 그럴 거예요. 저 보고 나서 어떻게 이런 (좋은) 여자가 있지 싶다가도 시간이 지나니까 '어떻게 이런 여자가 있지' 그럴 거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김우혁 씨는 "저는 (결혼 후에) 크게 변한 건 없는 것 같다"면서 "저 자신에 대해 생각했을 때 크게 변한 것은 없는 것 같은데 단지 귀찮음의 정도가 조금 생겼고 말 그대로 현실 부부"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실을 서로 더 직시하니까. 또 아기까지 생기지 않았냐. 로아 핑계를 대는 건 아닌데 그렇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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