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딸 사빈,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46세 늦깍이 아빠
한석준 딸 사빈,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46세 늦깍이 아빠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0.02.17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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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방송인 한석준이 귀여운 딸 사빈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와 눈길을 모았다.

1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한석준과 딸 사빈이 샘과 윌리엄, 벤틀리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빈이는 잠에서 막 깬 모습으로 등장했다. 동그란 눈망울로 눈길을 끈 사빈을 보면서 도경완은 "아버지가 대단한 분이다"라고 했다. 사빈이는 엄마가 사진을 찍자고 하니 웃기도 하고 시크한 표정을 짓기도 하면서 풍부한 표정을 드러냈다.

사빈의 아빠는 한석준이었다. 한석준은 2018년 사진작가 아내와 결혼해 그해 10월 딸 사빈을 얻었다. 46세 늦깎이 아빠다. 한석준이 잠에서 깨서 나오자 사빈은 아빠를 포옹해줬으며 카메라를 보며 애교를 부렸다.

한석준은 사빈에게 웃음을 주려 했으나 좀처럼 웃지 않았다. 때문에 '노잼아빠' 한석준은 '윌벤져스'와 만남을 가졌다. 벤틀리는 한석준의 재미없는 개그를 차단하는가 하면 윌리엄은 계속해서 개그를 선보이며 사빈이는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웃음을 선사했다.

사빈이와 윌리엄은 빠르게 친해졌다. 애착베개를 윌리엄이 베고 있어도 사빈이는 밀어내지 않았다. "아빠가 베고 있어도 밀어낸다"고 했던 한석준은 복잡미묘한 감정을 느꼈다. 윌리엄은 사빈에게 "너는 어떤 오빠 좋아해? 나는 재밌는 오빠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석준은 딸 사빈과의 방송 출연에 대해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샘, 고마웠어~ 윌벤져스 최고! 윌리엄, 너에 대한 고마움은 삼촌이 오래 기억할게"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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