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민현 코로나 음성 판정...연예계 초긴장 상태
청하 민현 코로나 음성 판정...연예계 초긴장 상태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0.03.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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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가수 청하와 뉴이스트 민현이 코로나19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하이바이, 마마!' 스태프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연예계는 안도 중이다.

지난 1일 청하와 뉴이스트 황민현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모두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했었다. 하지만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했던 한 연예인의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문제가 생겼고 현장에 함께 했던 관계자들을 향한 걱정이 쏟아졌다. 청하와 뉴이스트 민현에게까지 코로나19 루머가 퍼지기도.

이에 청하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당시 촬영을 동행했던 스태프 중 한 명이 귀국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에 청하 역시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소속사 측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요청하는 대로 자가격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예정된 일정들을 모두 취소했음을 알렸다.

민현의 소속사인 플레디스 측 관계자 역시 "민현과 참석한 스태프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민현의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다만 민현을 포함한 스태프들은 현재 이후 일정을 잡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자가격리 수칙을 지키기 위한 행보였다.

이들을 제외하고도 드라마계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가슴을 쓸어내렸다. 바로 tvN 토일드라마 ' 하이바이, 마마!'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인 사실이 알려졌던 것. '하이바이, 마마' 측은 스태프 한 명이 오늘부터 자가격리 중"이라며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예정됐던 촬영은 취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 해당 스태프는 물론 '하이바이, 마마!'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던 일. 드라마 제작에도 큰 문제가 생기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다행히도 해당 스태프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촬영 역시 재개될 예정. 이 같은 결과에 모두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처럼 코로나19 사태에 연예계 역시 비상이 걸렸다. 다행히 스타들과 제작진들 모두 아직까지는 음성 판정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을 안도하게 했다. 그럼에도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가운데 긴장을 줄일 수는 없는 상황. 국민들은 코로나19로부터 어서 빨리 안정을 되찾기만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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