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장어 잡이, '도시어부2'에서 잡은 장어가 무려 9마리
이경규 장어 잡이, '도시어부2'에서 잡은 장어가 무려 9마리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0.03.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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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이경규가 장어 잡이의 신으로 거듭났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에서는 이덕화와 이경규가 박진철 프로, 남보라와 함께 뉴질랜드 네 번째 항해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기상 악화로 인해 바다낚시에서 민물낚시로 변경되면서 도시어부들은 광활한 바다를 떠나 수풀로 이동해 장어 낚시를 펼쳤다. 야간까지 낚시가 이어지면서 황금배지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대결이 계속됐다.

조황 결과 이경규는 총 9마리를 잡았으며 박프로는 6마리를 잡았다. 그 중 최대어는 박프로가 잡은 91cm, 2.05kg 장어였다. 1위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모은 가운데 총 무게 5.3kg를 잡은 이경규가 1위에 등극했다.

마지막 추가 시간 5분 사이에 낚은 장어가 황금배지의 주인공을 갈랐다. 그동안 3주 연속으로 황금배지를 놓쳤던 이경규는 이번 결과를 맞이하자 상당히 기뻐하면서 뒤로 넘어갈 것처럼 웃었다.

이경규는 "여러분 덕분이고 뉴질랜드는 역시 장어의 나라였다. 호주에서 가거도까지 (배지를) 계속 달아만줘서 한이 맺혔다"며 만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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