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니지 프로젝트’ 내달 6일부터 유튜브로도 방영
JYP ‘니지 프로젝트’ 내달 6일부터 유튜브로도 방영
  • 손하늘 인턴기자
  • 승인 2020.03.0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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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인뉴스 손하늘 인턴기자] '니지 프로젝트'는 많은 케이팝 대표 걸그룹을 배출한 JYP엔터테인먼트가 일본에서 새로운 걸그룹을 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또한 니지 프로젝트는 일본 최대의 음반사 소니뮤직이 참여해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진영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JYP의 미래비전 'JYP 2.0' 중 'GLOBALIZATION BY LOCALIZATION'이라는 테마, 그 중 3단계의 K-POP을 실현시킬 수 있게 되었다. 박진영은 "1단계의 K-POP이 한국 콘텐츠를 해외로 수출하는 것이었고 2단계가 해외 인재를 발굴해 한국 아티스트들과 혼합하는 것이었다면 3단계는 해외에서 직접 인재를 육성 및 프로듀싱 하는 것"이라고 직접 밝혔었다.

박진영과 JYP 정욱 대표, 소니뮤직 무라마츠 스케 대표는 2019년 7일 오후 일본 도쿄 소니뮤직 본사에서 'Nizi Project'의 출발을 알리는 업무 협약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었다. 박진영은 "2019년 7월 중순부터 1개월간 일본 8개 지역, 미국 2개 지역을 제가 직접 찾아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어 "데뷔 준비조 20명을 선발한다. 여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방송을 10월부터 방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던 적이 있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작년 7월부터 일본 8개 도시, 미국 하와이, LA 등 10개 지역에서 국적을 불문한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 글로벌 오디션에서 1만 여 명이 넘는 지원자가 지원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수많은 지원자들 가운데 26명을 선발해 본격적으로 니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6명의 걸그룹 후보 일본인들은 지난 9월부터 도쿄에서 4박 5일 합숙 트레이닝을 거치고, 데뷔 준비조 20명을 선발한다. 여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방송을 니지 프로젝트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연습생들은 2020년 11월에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JYP는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있지(ITZY)를 성공적으로 데뷔시키며 '걸그룹 명가'인 JYP엔터테인먼트가 올해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기대를 모은다.

 
라운드 별 오디션 과정과 도쿄 합숙 이야기를 담은 '니지 프로젝트' 시즌 1은 3월 6일 금요일 오후 일본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인 후루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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