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월에는 무슨영화를 봐야하나" '우한폐렴'으로 극장가 초 긴장
"3월 4월에는 무슨영화를 봐야하나" '우한폐렴'으로 극장가 초 긴장
  • 서관민 인턴기자
  • 승인 2020.03.12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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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 뉴스 서관민 인턴기자] 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로 인해 극장가는 초긴장 상태이다. 다수의 사람이 제한된 공간에서 함께 영화를 봐야하는 영화관 특성상 관객들이 발길을 뚝 끊었기 때문이다. 특히 작은 영화관들은 일찍이 휴관, 단축에 들어갔고 대부분의 영화 상영관들은 상영시간을 대폭 축소하여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영화사에서도 이러한 여파로 인해 부득이하게 상영일을 연기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연기된 영화도 다수 있다. 앞선 3월과 4월중에 개봉예정인 기대작들의 순위를 매겨보았다. 다음 순위는 CGV공식 사이트의 관객기대 지수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1위.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2020.03.19재개봉예정> 목요일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재개봉을 앞뒀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화려한 액션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국내에서는 300만의 관객을사로잡은 흥행작이다. 이번 재개봉에서 4DX로 개봉하는 만큼 많은 매니아층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위. 블랙 위도우

<2020.04 개봉예정>블랙위도우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에 등장인물로서 마블스튜디오에서 제작 하는 첫 단독 영화이다. 또한 작년 페이즈3의 마무리로 스파이더맨 파프롬 홈을 개봉하였고 올해 선보이는 페이즈4에 첫 신호탄격인 영화이다. 워낙 팬덤이 두터운 마블 히어로 영화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개봉연기에 대한 논의가 오갔으나 예정대로 4월에 개봉이 확정됐다.

 

3위. 사냥의 시간

 <2020.03 개봉예정(개봉연기)> 영화 사냥의 시간은 희망이 없는 국가 현실 속에서 위험한 범죄를 계획하는 4명의 젊은이와 그들을 추격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추격 스릴러물이다. 등장인물은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주연이다. 3월 개봉 예정이었던 사냥의 시간은 관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개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4위. 온 워드 단 하루의 기적

<2020.03 (4월개봉연기)> 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마법이 사라진 세상의 주택가의 사는 두 십대 엘프형제인 이안 그리고 발리 라이트풋이 너무 어릴적 돌아가셔 기억조차 나지 않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린 판타지 가족영화다. 이번 영화는 토이스토리, 인크래더블, 코코 제작진이 모두 참여하여 제작되었다. 3월 개봉예정이었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코로나로 인해 개봉이 연기되어 오는 4월에 개봉한다.

 

5위. 결백

<2020.03 (개봉연기)> 영화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은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꾸미는 추악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한편 주연인 신혜선은 단역으로부터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은 배우이며 이번 영화가 주연으로써 첫 데뷔 작이다. 영화 결백도 마찬가지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개봉이 연기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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