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도올학당 수다승철', 첫 게스트 정우성 출연... "17세 때 고교 자퇴... 후회 없어"
KBS '도올학당 수다승철', 첫 게스트 정우성 출연... "17세 때 고교 자퇴... 후회 없어"
  • 박태형 인턴기자
  • 승인 2020.03.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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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학 도올 선생 &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이승철 이색조합
첫 게스트로 영화배우 정우성 출연
'배움의 즐거움'에 관해 솔직한 고백... "학창시절 자퇴 경험... 그 당시 어머니가 아무 말씀도 안하셨죠."
KBS '도올학당 수다승철'
KBS2 '도올학당 수다승철'

[스타인뉴스 박태형 인턴기자] 11일(수) 신개념 강연토크쇼 KBS2<도올학당 수다승철>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도올학당 수다승철>은 도올 김용옥과 가수 이승철이라는 이색적인 조합과 함께 ‘지금 우리는 잘 살고 있는 걸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강연이다. 첫 회에서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배움의 즐거움’에 대한 주제로 이루졌다.

첫 회 게스트로는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고 불리는 남자, 충무로 대표 영화배우 정우성을 초대했다. 그는 영화 <비트>를 통해 청춘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후 다양한 연기 변신을 이어오며 배우로 성공한 후에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임명돼 다양한 사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정우성은 첫 회 주제인 '배움의 즐거움'에 자신이 초대된 것에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가 어린시절 학교를 그만두고 일찍 세상 홀로서기를 했기 때문에 '교육'이라는 것 자체에 생소했다는 것이다.

이에 정우성은 17살, 한참 친구들과 놀고, 공부할 나이에 자퇴를 결정한 그날의 기억과 당시 "아무 말씀도 안 하셨다"는 어머니의 모습 등을 회상하며 이후 어머니로부터 배운 가르침 등을 고백했다.

또한, 정우성은 평소 도올 강연을 인터넷으로 찾아 꾸준히 볼 정도로 도올 바라기임을 고백하는 등 입담 역시 뽐냈다.

한편, 도올 선생과 이승철의 환상의 케미를 느낄 수 있는 신개념 강의 토크쇼 KBS2 '도올학당 수다승철'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KBS2 '도올학당 수다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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