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오준열 인턴기자] 지난 11일 YG엔터테이먼트가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과 전속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많은 사건 사고 끝에 빅뱅이 다시 컴백할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팬들뿐 아니라 해외 많은 팬들도 빅뱅의 컴백을 기대하고 있다.
빅뱅 전 멤버인 '승리'는 '버닝썬 사건'으로 팀을 탈퇴하고 3월9일 육군에 입대했다.
빅뱅은 승리뿐 아니라 태양을 제외하고는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렸다. 'TOP'은 대마초 사건이 있었고 '지드래곤'은 군 휴가 문제, '대성'은 본인의 건물에 유흥업소 운영중이라는 사실등 많은 사건이 있었다. 그래서 빅뱅의 컴백을 바라보는 곱지 않은 시선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반면 빅뱅의 컴백을 반기는 이들도 많다. 또 다시 음악계의 센세이션을 불러올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빅뱅은 2007년 '거짓말'로 히트를 친 후, 항상 정상의 위치에 있었다. 특히 '지드래곤'은 패션과 트렌드를 이끄는 것으로 유명하다. 빅뱅이 다시 한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하는 팬들도 많다.
빅뱅은 2006년 데뷔부터 꾸준히 YG와 재계약을 해왔고 이번이 3번째 재계약이고 연습생부터 시작한다면 20년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돌 그룹으로는 전무후무한 기록이라고 볼 수 있다. YG는 빅뱅의 컴백과 명예 회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할것이라고 밝혔다. 빅뱅이 다시한번 YG의 간판 스타로 도약하고 주춤하고 있는 YG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궁금하다.
앞으로 빅뱅이 어떤 식으로 대중들에게 무너진 신뢰를 다시 세우고 어떤 음악을 보여줄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