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된 신원호 감독의 마법,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송화의 남편 찾기?!
시작된 신원호 감독의 마법,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송화의 남편 찾기?!
  • 강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20.03.13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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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지난 12일 오후 9시에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첫 방송과 동시에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방송이 되자마자 시청자들은 코믹과 감동을 모두 잡았다며 호평했다.

1회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의사로 바쁘게 살아가는 다섯 친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들은 바로 99학번 의예과 동갑내기 친구들로 20대에 만나 40대까지 우정이라는 이름은 살아가고 있는 간담췌외과 교수이자 한 아이(우주)의 아빠로 살아가는 인싸 중의 인싸 익준(조정석), 소아외과 교수이자 율제그룹 안회장의 막내아들이면서 병원 후원을 하는 키다리아저씨정원(유연석), 흉부외과 교수이자 성격을 까칠해도 실력은 탑인 준완(정경호), 산부인과 교수이자 집 수리부터 커피마시는 것까지 엄마에게 모든 것을 허락받는 마마보이 석형(김대명), 홍일점이면서 산부인과 교수이자 의사 남친과 달달한 연애를 하는 송화(전미도)가 주인공이다.

 

뮤지컬계에서는 스타이지만 드라마 첫 데뷔인 전미도 배우의 환자를 위로하면서 공감하는 연기가 안정적이었으며, 장난감 헬멧을 쓰고 첫 등장 하자마자 수술을 완벽하게 끝낸 조정석의 연기는 조정석 다운 등장이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유연석은 회장의 아들로 2명의 형, 2명의 누나가 있으나 모두 신부님과 수녀님의 길을 걷자 재단의 후계자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지만 실상은 생명을 살리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사망 선고를 하는 의사라는 직업에 울고 웃고하는 연기에 시청자들의 웃음과 눈물을 책임졌다.

김대명은 세상일에는 관심없는 아싸 중의 아싸이자 마마보이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정경호는 실력은 좋은 의사지만 후배와 연인는 까칠한 남자을 완벽 소화하면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1회의 끝부분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는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한 준완이 송화와 교제 중인 남자친구의 바람피는 현장을 목격하고 얼굴이 굳어지는 장면이 나왔다. 그리고 2회 예고편에서 주전무(김갑수)와 정원의 어머니(김해숙)이렇게 선남선녀들인데 그동안 아무일 없었어?”, “, 방금 네가 돌던졌어. 잔잔한 못에 돌 던졌다고.”라는 의미심장한 대화에서 혹시 송화의 남편(혹은 남친) 찾기를 위한 밑밥이 아니냐는 의혹이 생기기 시작했다.

한 명의 여주인공과 여러 남자주인공들의 구도는 신원호 감독의 드라마에서 자주 볼 수 있었다. ‘응답하라의 같은 경우, 정은지와 서인국, 송종호. 고아라와 정우, 유연석. 혜리와 박보검, 류준열의 구도를 통해 남편을 찾는 스토리로 전개를 이어갔다.

이에 시청자들은 신원호 감독의 남편(혹은 남친)찾기가 시작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혹을 남기며, 우정 사이의 로맨스를 기다리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다음주 목요일 tvN 오후 9시에 2회가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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