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란’에 이어 ‘분노의 질주9’, 코로나19 여파로 개봉 연기
‘뮬란’에 이어 ‘분노의 질주9’, 코로나19 여파로 개봉 연기
  • 조은빈 인턴기자
  • 승인 2020.03.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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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조은빈 인턴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의 9번째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의 개봉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분노의 질주’는 무려 1년 뒤인, 2021년 4월 전 세계에 개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WHO(세계보건기구)가 지난 11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라고 코로나19에 대해 선언한 만큼 영화계에서의 개봉 연기가 속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3월에 개봉 예정됐던 ‘뮬란’이 이를 연기했지만 12일(현지시간) 디즈니 측은 27일로 예정됐던 전 세계 개봉을 연기한다고 알렸다. 이 뿐만 아니라 ‘007 노 타임 투다이’, ‘엑스맨:뉴 뮤턴트’ 등의 개봉도 미뤄졌다.

‘분노의 질주9’ 측은 “조금 더 개봉을 기다리셔야 하는 상황이 매우 실망스러우시겠지만, 모든 분들의 안전이 저희의 가장 중요한 최우선 고려 사항입니다.”, “다시 한번 깊은 양해와 함께 내년 봄에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우려와 개봉 연기에 양해를 구하는 말을 전했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현재 방송부터 공연, 영화까지 모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하루 빨리 이 사태가 잠잠해져 모두 집안에서의 생활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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