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집사부일체' 졸업... "가족같이 소중한 '집사부일체' 형들 고맙다"
육성재, '집사부일체' 졸업... "가족같이 소중한 '집사부일체' 형들 고맙다"
  • 김채현 인턴기자
  • 승인 2020.03.15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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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선공개 영상 캡처
SBS '집사부일체' 선공개 영상 캡처

[스타인뉴스 김채현 인턴기자] SBS '집사부일체' 선공개 영상을 통해 멤버 육성재와 이상윤의 마지막 방송 소감이 일부 공개되었다.

15일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세돌 사부와 배우 이상윤, 가수 육성재의 졸업식이 공개된다. 해당 방송에서는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이 그들을 위해 손수 졸업장을 쓰며 졸업식을 준비한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방송 전,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2년 동안 함께 한 '집사부일체'를 하차하는 이상윤과 육성재의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 한 마디를 해달라는 부탁에 육성재는 "저는 사실 형들과의 기억이 가장 크다. 집사부일체 하면서 많은 사부님들이 계셨지만, 그래도 제일 많은 추억과 고마움이 남는 건 멤버 형들이다."라고 말하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비투비 다음으로 어디 가서 자랑하는 형들이다. 저한테 비투비는 가족 같은 존재고, 더이상 이런 가족 같은 사이는 없겠구나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집사부일체) 형들 이야기를 하면서 웃고 있는 자신을 느꼈다."라며 진심어린 소감을 밝혔다. 이에 멤버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졌다.

이후 육성재와 함께 '집사부일체'를 졸업하는 이상윤도 소감을 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눈물을 보이며 쉽게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는 마지막 밤에 "그냥 깨어있어 볼까?"라는 생각도 했다고.

선공개 영상에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함께 한 시간이 긴 만큼 마지막 인사가 어렵고, 많은 생각이 교차하는 듯 보였다.

그들의 마지막 이야기인 '너의 졸업식' 방송에는 박지성, 장윤정, 신애라 등 역대 사부들이 영상 편지를 보내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오늘(15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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