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윤서영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여파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3' 촬영이 연기됐다. '더 배트맨', '팔콘 앤 윈터쇼져', '미션 임파서블7'등 많은 영화들이 촬영을 연기하거나 개봉을 연기하는 등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위너 브러더스 관계자의 말을 빌려 '신비한 동물사전3'측이 16일부터 돌입하려던 촬영을 잠정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전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데이빗 예이츠가 다시 감독을 맡은 '신비한 동물사전3'는 조앤 K.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파생되는 이야기로 2021년 11월 12일 북미 개봉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인해 촬영이 연기됐으며 작품 촬영을 언제 재개할지에 대한 결정이 나지 않은 상황이기에 개봉일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1편 '신비한 동물사전', 2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이은 '신비한 동물사전3'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배경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배우 에디 레드메인과 조니 뎁, 캐서린 워터스턴, 주드 로, 에즈라 밀러 등이 출연한다. 국내 배우 수현은 2편에 내기니 역으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신비한 동물사전3'는 두터운 팬층을 보유했으며 오랜 기간 기다려온 영화이기에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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