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이 오늘 밤 첫 방송한다.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 윤지현, 연출 오현종 이수현)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김동욱은 극 중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로, 대한민국 뉴스 시청률 1위인 <뉴스 라이브>를 진행하는 앵커를 맡았다. 상대가 누구든 한 치의 거짓과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날카롭고 공격적인 질문을 쏟아내며 진실을 폭로하여 ‘젠틀한 폭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어 죽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며 사랑에대한 상처가 있는 인물 ‘이정훈’을 연기한다.

배우 문가영은 SNS 팔로워 860만명이 넘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데뷔했지만 스타가 된 배우를 맡았다. 주로 착하고 여린 주인공을 괴롭히는 배역과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키기에 대중들의 미움도 받는 인물이다. 그러다 처음으로 착한 주인공을 맡은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정훈이 진행하는 <뉴스 라이브>에 출연하지만 무차별 공격을 받고 정훈에 깨지지만 그 것을 계기로 정훈에게 관심을 갖게되는 ‘여하진’을 연기한다.

그 외 출연진들로는 정훈의 실력을 알아보고 이끄는 보도국 국장 ‘최희상’ 역 장영남, 정훈의 후배이자 보도국 기자 ‘조일권’ 역 이진혁, 뉴스 라이브 팀장이자 정훈에게 미운정이 든 ‘김철웅’ 역 이승준, 정훈의 절친이자 주치의인 신경 정신과 전문의 ‘유태은’ 역 윤종훈, 정훈의 첫사랑 ‘정서연’ 역 여주빈, 하진의 동생이자 매니저 ‘여하경’ 역 김슬기가 출연한다.

또,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의 화려한 카메오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배우로 자리매김한 로운은 극 중 최정상 아이돌 그룹 멤버로 등장을 예고했으며, 드라마마다 독특한 연기를 보여주는 유라는 극 중 하진이 출연하는 드라마의 주연으로 하진을 견제하고자 의상을 바꿔 입고 현장에 나타나 신경전을 벌이는 인물을 맡았으며, 문가영과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호흡을 맞춘 김선호는 여하진과 열애 스캔들에 휩싸이는 톱배우 서광진 역으로 등장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오늘 18일 밤 8시 55에 첫 방송되며, 매주 수, 목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